세계에서 유일한 마을 강원도 고성은 분단 국내에 위치한 분단군으로 남한의 고성군과 북한의 고성군으로 나뉜다.강원도 고성은 최근 들어 그 인기가 끝없는 절도로 급등하고 있는데, 그 이유는 단 하나이다. 북한과 가깝다는 이유로 개발이 늦어지면서 자연이 잘 살고 있다는 것이다. 그곳 화진포에 김일성 별장이 있다고 해서 찾아봤다.화진포 의성 김일성 별장 강원도 고성군 거진읍 화진포길 280화진포역사안보전시관 입구 강원도 고성군 현내면 죽정리화진포송림 산림욕장. 이곳이 아닌 이 뒤쪽이 산림욕장으로 본래의 소나무 숲을 잘 가꾸어 산림욕장으로 일반인에게 개방하고 있다.언젠가는 걸어볼 때가 있을 거라고 예약 없는 생각만 해본다.들어가는 입구에 많은 사람들이 기념사진 촬영에 여념이 없다. 북한이 눈앞인데 그런 건 신경 안 써.마지막으로 화진포 콘도미니엄이 있으며, 이곳에서 바닷가로 길이 잘 정비되어 있고 정자 휴게소와 조형물도 세워져 있다.그리고 그 아래 화진포해수욕장. 편의시설은 조금 늦어질 수 있지만 맑은 동해안 해수욕장으로 최근 들어 인기 만점인 곳이다.주변에 이기붕 별장이 있으며, 화진포의 성이라 불리는 김일성 별장과 생태박물관도 있다.또한 이 길은 코리아둘레길 해파랑길 49코스 중간 부분에서 약간 북쪽으로 올라간 위치에 있다.이제 화진포의 성이라고도 불리는 김일성 별장으로 향한다.응봉 정상까지는 약 1.5㎞이며, 거진 일출봉산 임욕장까지 약 4.3㎞라고 하나 아직 가볼 계획은 없다.당시 시대 상황을 보면 일본식민지시대인 1937년 일제가 중일 전쟁을 일으켜 원산에 있는 외국인 휴양촌을 일본 군부의 비행장 부지로 사용하기 위해 강제 철거하기로 결정한 뒤 이곳 화진포로 강제 이주시켰다.선교사로서 당시 휴양지 이전에 대한 실행위원이었던 셔우드 홀은 독일에서 히틀러 공포정치를 피해 망명해 온 독일 건축가 베버에게 별장을 건축하게 하고, 이에 베버는 현재의 이 건물을 건축한다.셔우드홀은 결핵 치료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크리스마스 씰 운동을 계획하고 1932년 12월 3일 남대문을 그린 씰을 국내 최초로 발행하였으며, 셔우드가 강제 출국된 1940년까지 9차례 발행하였다.김일성 별장을 건축한 독일 건축가 베버는 독일에서 건축학을 공부한 인재로 1938년 원통형 2층 건물을 회색 돌로 장식하고 현재 위치에 유럽의 작은 성과 비슷한 건물을 지었는데, 그 형태에서 김일성 별장은 화진포의 성이라는 별명이 붙었다.건립 초기에는 선교사들을 위한 예배당으로 이용하였고, 셔우드홀은 가족과 친구들이 1940년 추방되기 전까지 별장으로도 이용하였다고 한다.이후 1950년 남침을 통해 이 건물은 북한의 귀빈휴양소로 운영됐으며 김일성은 아내 김정숙, 아들 김정일, 딸 김경희 등이 하계 휴양한 뒤 김일성 별장으로 불리게 된다.당시 이렇게 사용되었다고 가정하고 복장, 의자와 테이블 그리고 침대와 침구류가 전시되어 있다.꼭 이런 것이 아니라 당시 시대 상황에 맞게 연출된 것이다.한동안 사용했던 김일성 별장이었기 때문에 대부분의 전시 내용은 통일 관련 내용, 그리고 건축주였던 셔우드홀과 그 가족에 대한 내용으로 가득 차 있다.창문을 통해 화진포해수욕장은 청록의 아름다운 물빛과 어우러진 매우 아름다운 풍경을 바라본다.테라스로 나왔다. 테라스 한쪽에 성곽처럼 보이는 것이 전망대.바로 아래로 끊임없이 김일성 별장을 향해 올라오는 분들이 보인다.김일성 별장을 나와 다시 화진포해수욕장 방향으로 이동.화진포해수욕장의 아름다운 물빛에 잠시 걸음을 멈추고 파도 소리를 듣는다.꽤 넓은 주차장저 앞으로 가면 화진포생태박물관이 위치해 있어.꽤 넓은 주차장저 앞으로 가면 화진포생태박물관이 위치해 있어.꽤 넓은 주차장저 앞으로 가면 화진포생태박물관이 위치해 있어.꽤 넓은 주차장저 앞으로 가면 화진포생태박물관이 위치해 있어.